영화 써니는 보고 느낀점은 과거에 대한 후회보다는 현재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학창시절에 대한 향수를 느끼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라디오, 잡지, 데모를 통해 시대적 배경을 잘표현되어 추억을 되살려줍니다.그 시대를 살았던 부모님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영화 써니 줄거리
40대 주부인 임나미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하루를 준비를 한다. 딸과 남편에게 아침상을 차려주고 딸은 학교 가고 남편은 출근은 하면 청소와 집안일을 마친다. 뒤늦은 아침을 먹고 엄마 병문안에 간다. 남편은 장모님의 병문안 대신 샤넬가방을 사드린다. 병원에서 나미는 우연히 익숙한 이름의 환자가 고통받는 걸 보게 된다.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생각난 나미는 곧바로 서재에서 앨범을 찾는다.다음날 그 환자가 있던 VIP룸으로 갔다.그곳에는 25년전 가장 친한 친구였던 하춘화가 있었다.춘화는 암환자로 살날이 2달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춘화는 어린시절 친구들이 보고 싶다고 한다.나미는 아이들의 등교길을 조면서 25년전 서울로 전학오던 그날이 떠오른다. 나미는 전라도 구수한 사투리 탓에 첫날부터 불량학생들의 표적이 된다.이때 춘하가 나타나서 애들을 쫒아내고 나미에게 상냥하게 인사했다. 나미는 너무 고마워 의욕이 앞선 나머지 필통을 떨어뜨리고 줍다가 충격적이게 이쁜 수지를 보게된다.이어 옥쟁이 진희와 미스코리아가 꿈인 복희,한 성격하는 금옥이까지 모두 인사를 하게 된다.집에서 나미 오빠는 정권에 대한 비판을 늘 달고 살고 할머니는 치매를 앓지만 여전히 욕은 찰지게 한다.
나미는 공부뿐만 아니라 그림 실력까지 출중한 우등생이었다.병원을 나오 나미는 오랜만에 학창시절 선생님을 찾아뵙고 장미가 왔엇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미의 연락처를 알아낸다.장미는 춘화를 만나게 되고 춘화의 소식에 울부짖는다.김장미를 시작으로 나미는 써니 멤버를 찾는다.써니 멤버들, 황진희, 서금옥, 류복희, 정수지이다.나미가 써니 멤버일 때 이야기가 교차하며 흐른다.나미는 어렸을 때 서울 진덕여자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다.뒷좌석에 앉은 춘화 씨 덕분에 나미는 놀림에서 빨리 벗어나 써니 멤버들과 친해진다.
그런데 써니의 멤버 중 한 명인 수지가 나미를 싫어한다.그래서 수지는 이 감정 때문에 써니를 떠난다.그래서 나미는 수지네 집으로 간다.수지의 계모는 전라도 출신이기 때문에 나미를 싫어했던 것이다.이일을 계기로나미와 수지는 서로를 알아가고 친구가 된다. 그러던 중 나미는 장미의 친오빠의 친구인 준호를 만난다.한눈에 반해서 준호의 초상화를 그려서 그에게 고백하러 간다.나미는 준호와 수지가 키스하는 것을 본다.축제날, 나미는 식당에 혼자 있었다.혼자 밥을 먹고 있는데 본드 흡입을 한 상미가 식당에 나타나 소란을 피웠다.이 현장 온 수지는 상미때문에 얼굴에 큰 상처가 난다.
이 사건으로 수지는 자살까지 시도했고, 써니 멤버들은 퇴학당하고 뿔뿔이 흩어졌는데, 이제 어른이 되었다.그 후 나미는 성공한 사업가와 결혼하여 딸을 낳았다.춘화는 IT 산업에서 상당한 규모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다. 또한, 장미는 보험회사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녀의 실적은 좋지 않았다.나미와 함께 흥신소에 가서 나머지 멤버들을 찾는다. 그 후 진희는 과거를 속이고 세련된 아내가 되었다.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힘들어한다.한편 서금옥은 남편과 시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시집살이를 당하고 있었다.
복희는 술집을 전전하고 있었다.그런데 흥신소에서도 수지를 찾지 못한다.결국 춘화는 수지를 만나지 못한 채 사망선고를 받았다. 그 후, 써니 멤버들은 춘화의 장례식에 모인다.막 떠나려던 참에 변호사가 나타나 유언장을 집행한다.먼저 나미룰 써니 짱으로 장미에게는 써니 회원은 모두 보험사 상품에 일괄 가입한다.그리고 황진희에게는 부짱자리를 서금옥에게는 출판사에서 일하다가 6개월 후에 그를 경영 사장으로 임명하였다. 마지막으로 복희에게 그녀의 딸과 함께 사는 아파트를 주세요.생활비, 재활비, 딸 대학 등록금, 결혼비,이후 쇼핑몰에서 원하는 대로 창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결말
그 후 써니 멤버들은 각자의 뜻에 따라 춤을 춘다.그리고 영화 '써니'는 수지가 출연하면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