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 상쾌 통쾌 이 영화를 본다면 이런 느낌이 드실겁니다. 잔잔한 감동도 함께요. 주인공 오말순 할머니의 제2의 인생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수상한 그녀 이야기
주인공 오말순 할머니는 가족과 다함께 산다. 오말순 할머니 며느리는 시어머니를 모시다 화병으로 쓰러졌다.가족들은 가족회의를 한다. 엄마를 살리기 위해서 할머니를 요양원으로 모셔야할지 의논을 하는 것을 오말순(할머니 생략)은 이를 듣게 된다.오말순은 늙은 자신의 모습이 야속하기만 한다.버스정류장에서 울던 중 맞은편 청춘사진관을 발견하게 된다. 그곳으로 가서 영정사진을 찍는다.청춘사진관 작가는 50년은 더 젊어보이게 찍어준다고 한다.
영정사진을 찍고 나와서 버스를 타려는데 타려는 버스가 지나가고 있었다. 할머니는 있는 힘껏 달려서 버스를 세우고 버스에 탑승한다.그리고 버스안에 청년이 클럽가냐고 말순에게 말을 건다. 말순은 청년의 선글라스이 지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란다. 20대의 자신으로 돌아간 것이다.가족들이 자신의 모습에 놀랄까바 찜질방으로 가서 하룻밤을 보낸다.말순은 젊어진 자신의 모습을 보고 새로운 인생을 계획한다.
말순은 오드리라는 가명으로 살기로 결심한다.그리고 자신의 옛 머슴 박씨할아버지 집으로 가서 하숙을 하게 된다.오드리는 평소 즐겨 가던 곳에서 노래를 부른다. 그 노래를 듣던 음악방송 피디는 노래에 이끌려 간다.말순의 손자는 반지하밴드라는 락밴드를 하고 있다. 오드리는 손자의 반지하밴드의 메인보컬을 하게 된다.그렇게 손자와 같이 길거릴 공연을 다닌다.박씨 할아버지는 하숙방에서 오말순 할머니의 흔적을 찾아낸다.
방에서 틀니와 평소 신고 다니던 신발을 보고 오드리가 오말순을 죽였다고 착각하게 된다. 오드리가 와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고 젊어진 자신이라고 밝힌다. 박씨는 할머니를 보고 자신도 젊어지기 위해 운동도 하고 오토바이도 타게된다.반지하 밴드는 오드리 때문에 유명해져서 음악방송피디에게 제의를 받고 음악방송에 출연하게 된다.그렇게 오드리는 노래를 부르면서 옛 자신의 과거를 회상한다.
말순의 아들인 현철은 과거의 엄마를 사진을 보고 오드리가 엄마라는 걸 알게 된다.어느 날 중요한 공연을 앞두고 반지하 밴드의 리더 인 손자 지하는 교통체증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하고 수술을 받게 된다.수술 중 혈액이 부족하여 수술의 난항을 겪게 되고 말순은 헌헐을 하려 자청한다.말순은 피가 빠지게 되면 다시 늙은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안다. 이를 박씨가 말리지만 말순은 손자를 살리기 위해 손자에게 피를 나눠 주기로 한다.
이야기의 끝
이를 듣던 현철은 자신들은 잊어 버리고 먼 곳으로 가서 자유롭게 살라고 부탁한다.자신이 책임지고 지하를 살리겠다고 한다. 하지만 힘들었던 삶이었지만 후회는 없었기에 손자를 살리기로 한다.그렇게 다시 할머니로 돌아온다. 박씨는 우연히 청춘사진관을 발견하고 말순처럼 젊게 변한다.